* 화해의 시간 상, 하에 이어집니다.상 : https://black-leaves.postype.com/post/1887918하 : https://black-leaves.postype.com/post/1892964 * 더빙판을 보고 나서 쓴 덕에 화해의 시간과는 용어가 바뀐 것이 있습니다. 예시로 더빙판에서 나왔던 ‘심장풀’이라는 용어가 마음에 들어서, ‘...
*상편에서 이어집니다. * * * [반응 어때? 완전 감쪽같다고 하지 않아? 은자다카도 비브라늄을 이렇게까지 쓸 수 있을 거라곤 상상도 못했을걸?] 통신이 연결되자마자 슈리가 장난스런 웃음을 만면에 걸고는 강아지처럼 들떠 이야기를 쏟아냈다. 일이 어찌되었는지를 묻는 것이었다. 입술을 달싹이는 트찰라의 표정이 애매해졌다. 와칸다를 떠나오던 며칠 전까지만 해도...
*리퀘로 받은 피스틸버스 AU. 피스틸버스 설정을 모르시는 분도 읽는 데는 문제가 없도록 쓰고 있습니다. (아마도요.) 피어나는 꽃의 이야기 wirtten by 소으름 연어처럼 거슬러 올라가는 기억의 먼 시초를 꼽자면, 역시, ‘바바, 트찰라는 왜 등에 나무가 그려져 있어? 왕자라서 그런 거야? 아니면 어디 다친 거야?’ 천진하게 아버지 은조부에게 물었던 ...
비, 여름과 겨울의 날에 written by 소으름 그날은 비가 내렸다고 경염은 기억했다. 투둑, 투두둑, 처마의 기와에 부딪치는 빗방울 소리. 그치지 않을 습기로 임수의 열일곱 입술에 맺힌 여름. 천둥벌거숭이들처럼 휘달리며 성 밖 냇가에 천렵을 다녀오던 길이었을 것이다. 웅크린 먹구름이 들이붓는 빗발은 쉬이 가늘어질 줄을 몰랐고, 둘은 어느 담장 처마 아...
* * * 기어이 쏟아지는 울음소리에 에릭은 저도 모르게 인상을 찌푸렸다. 결투 의식에서 혹시 죽는다면, 이라는 단서로 트찰라가 당부를 남기던 중이었다. 정당한 결투이니 결과에는 승복할 것이지만 남겨질 왕대비와 동생만큼은 부탁드린다는 말에 원로들은 잠자코 고개를 끄덕였으나 트찰라의 동생은 도리어 눈물이 터져버린 모양이다. “왜 이래야만 해? 지금이라도 거부...
<들어가기 전에>스포일러 주의 : 마블 히어로 영화 <블랙 팬서>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결말부에 대한 스포일러도 있습니다. 다만 <인피니티 워>의 스포일러는 없습니다. if 설정 : 영화 <블랙팬서>의 특정 장면에서, 내용이 다른 방향으로 전개되었다면 뒤는 어떻게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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